토론을 일상 속에서 습관화 하기 위한 방법 A to Z, 그리고 엄마표 토론 활동을 위한 실전용 콘텐츠입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인어공주'를 둘러싼 논쟁입니다. 막상 영화가 개봉된 후에는 단순히 캐스팅 문제가 아닌 영화의 완성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논란의 시작이 주인공의 피부색이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이죠. '인어공주'로 인해 또다시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행보에 대한 비판과 지지도 불이 붙었습니다.
이번 뉴스 브리핑은 찬반이 팽팽한 논쟁적 이슈들이 많은 데다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만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나아가 부모님들도 한 번쯤 깊이 고민해볼 사안들이 많아 어느 때보다 활발한 토론이 기대됩니다.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훌륭할까요,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이 훌륭할까요. 크고 작은 실패와 실수를 겪으며 단단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실패에 대한 가치 정립이 필요합니다.
식물성 대체육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배양육에 대한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탈리아 정부는 배양육 제품 판매를 법으로 금지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동물 복지를 실현하면서도 환경 친화적 미래 먹거리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배양육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슈 많은 5월, 토론을 부르는 뉴스도 많았네요.경제, 사회,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뉴스들 중 즐겁고 유의미한 토론이 가능한 이슈들을 골라봤습니다. (*커버 사진_하이브 웹사이트)
지난해 왕위를 승계한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이 열렸습니다. 찰스 3세는 이로써 영국을 포함한 16개국의 새로운 군주가 되었는데요,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왕은 도대체 왜 필요한가,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4월 후반기에도 묵직한 이슈부터 훈훈한 뉴스까지 다양한 소식들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함께 생각을 나눠보기에 적합한 주제들을 선별해 봤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며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보시길!
AI의 윤리와 책임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논쟁들이 한창 뜨겁습니다. '로봇세' 문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빠지지 않는 토론 논제 중 하나인데요,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 문제가 다시 불거지는 지금, 논의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AI의 발전으로 비판적 사고, 진짜와 가짜 정보를 추려내는 능력 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뉴스를 읽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활동은 비판적 사고는 물론 미디어 리터러시의 가장 기본이 됩니다.
정통사극 위주의 역사드라마가 주류였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상상과 허구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역사극이 더 대중적입니다. 문제는 심각한 역사 왜곡 논란이 빈번하게 벌어진다는 점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 더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판타지 사극 등은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시각 형성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3시간의 탈출 소동을 벌인 얼룩말 '세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바탕 해프닝으로만 여길 수 없는 세로의 '사연'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번 뉴스 브리핑은 제법 깊이 있는 생각과 고민을 필요로 하는 이슈들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그냥 지나치겠지만, 질문하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우리는 그만큼 깊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