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일상 속에서 습관화 하기 위한 방법 A to Z, 그리고 엄마표 토론 활동을 위한 실전용 콘텐츠입니다.
시험을 논제로 다루는 토론은 늘 뜨겁습니다. 아이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이죠. 주입식 위주인 교육의 혁신, 개혁과 함께 늘 거론되는 객관식 시험 폐지도 몇 년 째 교육계 안팎을 달구는 논쟁거리인데요, 실전 토론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시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의미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뉴스들 속에서도 아이에게 질문하고, 함께 대화해 볼 다양하고 새로운 이슈들이 눈에 보이네요. 12월의 두 번째 뉴스를 선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아이들은 산타가 오시는 날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죠. 이럴 때 산타를 주제로 한 토론 활동을 해보면 아이들 눈빛이 반짝반짝 빛날 겁니다. 마법 같은 존재로서의 산타는 물론, 산타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이론'이 대화를 보다 풍성하게 해줄 거예요.
12월 초~중반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옥스퍼드 영어 사전이 공개한 2022년 올해의 단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8세 청년이 시장이 됐다는 소식,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으며, 오픈AI의 채팅AI인 챗GPT가 엄청난 화제를 모으는 등 글로벌 뉴스들이 눈에 띕니다. 뉴스를 매개로 흥미진진한 대화할 준비, 되셨나요?
최근 서울과 경기교육청에서 IB프로그램 도입에 적극적인 가운데, 이미 시행 중인 대구, 제주 등 일부 교육청 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시,도 교육청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IB의 핵심은 토론식 논술 교육인데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만큼 전반적 도입을 통한 교육 혁신이 언제 이뤄질지는 모를 일이지만, 논의가 이뤄지는 것만으로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에 논서술형 수능이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것도 그 중 하납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것과 '좋은 동네'의 상관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말하는 '동네'는 학군지 개념이 아닙니다. 주변에 얼마나 좋은 어른, 즉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어른들이 있느냐의 여부죠. 아이 성장에, 장래 결정에 성인 역할 모델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데이터 결과를 새기며 '역할 모델'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세요.
당장 주제 토론을 시작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뉴스를 공유하고 짧게 생각과 의견을 나눠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만으로 천천히 기본기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쏟아지는 뉴스는 많은데 어떤 걸 골라야 할 지 고민되시죠? 어나더씽킹랩에서 친절하게 선별해 드립니다.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까지 채워서요.
겨울방학이 코앞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기다림 자체로 설레는 방학이지만 부모님들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죠. 특강 스케줄도 좋지만 엄마표 토론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진시황은 결국 실패한 불로장생의 꿈. 그러나 현대 과학은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오랫동안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창업자들도 생명 연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액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과연 불로장생은 인류가 소망해 온 꿈의 실현일까요, 아니면 위험천만한 인간의 욕심에 불과한 것일까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첫 경기를 앞두고 거리 응원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월드컵은 온 국민의 관심사이니 만큼 이번 거리 응원전에 대한 생각 나눔을 아이와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1월 첫 번째 이슈들을 선별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부터 파리올림픽 마스코트 선정, 세계 인구 80억 돌파까지 국제 뉴스가 많네요. 아이의 상식도 넓히고 대화 소재도 다양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리면 어린 대로 크면 큰 대로 감정을 살피고 발견하고 말을 건네야 할 순간은 수시로 찾아옵니다. 감정에 대한 질문과 대화는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관계 측면에서도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질투'라는 감정을 두고 우리집 아이와 나눈 10분 컷 짧은 토론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