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토론' 초보자라면 한 줄 질문으로 짧은 토론을 시작해 보세요!
10월 16일은 '세계식량의 날'입니다. 식량 위기 문제에 대해 우리는 당장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러 지표를 보면 앞으로 마주할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합니다. 이날을 기회로 아이와 의미 있는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포츠인들의 아름다운 경쟁, 아시안게임이 시작됐습니다. 스포츠만이 아니라 우리는 살면서 원하든 원치 않든 너무나 많은 경쟁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요, 독이 아니라 득이 되는 경쟁, 상처가 아닌 성장이 되는 좋은 경쟁이란 어떤 것일까요.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한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가 더 가치 있는 지점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펜하이머의 고뇌 만으로 끝나지 않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과학과 인류의 문제 말입니다.
동물을 주제로 한 대화는 아이들 마음의 문을 열기 딱 좋습니다. 게다가 때마침 '세계 고양이의 날'이라뇨. 이런 날이 있는 줄도 몰랐던 많은 어린이 그리고 어른들이 함께 즐거운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건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일 겁니다. 그런데 말을 잘하는 것보다 말의 무게감, 책임감을 먼저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6월 말 7월 초는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까지는 '공식적' 시험은 없지만,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평생의 기간동안 마주해야 할 '시험'은 너무나 많습니다. 의무적으로 어쩔 수 없이 치르는 시험이 아닌, 스스로 발전하는 방향을 위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가정에서 크고 작은 다툼과 싸움, 매일 벌어지는 일상입니다. 그런데 모든 싸움은 다 나쁘기만 할까요? 싸움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일까요? 코로나 19 이후 관계를 맺기 더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관계를 위한 '싸움의 기술'이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올해는 '어린이날 101주년,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소중한 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넘어 '해방'이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새 학년 시작과 함께 반장선거 기간이기도 합니다. 독일에서 경험한 '스튜던트 카운실'은 우리의 '반장'과는 역할이 좀 다른데요. 진정한 리더란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삼일절을 앞두고 역사의 의미를 되돌아봅니다. 흘러간 역사는 과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그리고 미래의 우리를 위한 '교훈'으로서의 의미가 더 크니까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지나친 상술에 넘어갈 필요는 없지만 이런 날 아이에게 초콜릿 하나 캔디 하나 건네면서 '평소보다 더 진한' 사랑 표현 어떤가요. 물론 우리에겐 의도가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 년 내내 너무나 많은 '데이 마케팅'에 대해서도 가볍게 대화를 빌어 토론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더 좋겠죠!
해가 바뀌고 모두 공평하게 한 살을 또 추가했습니다. (올해 만 나이 적용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해가 바뀌면 또 한 살 늘었구나, 란 생각은 여전한 것 같아요.) 어린이, 청소년, 젊은 세대와 중장년, 그리고 노년층이 느끼는 '나이 듦'에 대한 감정은 각각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맞물려 법적 노인 기준 상향에 대한 필요성까지 제기되는 등 '노인의 기준' 문제가 뜨거운 논쟁 거리입니다. 아이들은 '노인' 그리고 '늙음'에 대해 어떤 생각과 기준을 갖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