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현재 '시험' 중입니다.

6월 말부터 시작된 기말고사가 이제 막 끝난 학교도 있고 아직 '진행형'인 학교들도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흥미와 관심,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시험'이란 단어 자체가 주는 압박과 긴장감은 모두에게 똑같습니다.

아무리 부담스럽다 해도 결과적으로는 시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학생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일이라면 필요성과 정당성을 깨닫고 시작하는 편이 훨씬 좋을 겁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외부의 압력이 아닌 내부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만 지속 가능하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