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콘텐츠를 재료로 '엄마표 토론'을 해 온 지 4년이 됐습니다. 왜 하필 뉴스를 택했는지, 그동안 토론 활동을 통해 체감한 뉴스 토론의 장점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교육부의 '초등학교 만 5세 입학 추진' 논란으로 한동안 온 나라가 시끄러웠습니다. 교육부 장관의 자진 사퇴로 사실상 철회된 상태지만 급작스러운 발표로 혼란을 초래하며 엄마들 마음에 생채기가 남은 게 사실입니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자연스레 독일의 학제와 교육 과정을 떠올렸습니다.
이라 불리는 난제 중의 난제지만 '달걀'은 아이들과 가장 친숙한 식재료이자 밥상머리 대화의 주제로 올리기 좋은 재료이기도 합니다. 연령 불문,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동원하고 과학적 지식으로 확장도 가능한 질문을 식탁 위에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방학은 부모와 아이 간에 신경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입니다. 학교 다닐 때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붙어 지내니 안 보이던 것들도 보이고 또 사소한 것들도 하나하나 더 거슬리고요. 그런데 야단을 치는 일은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에너지 소모, 감정 소모가 많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결말을 위해 전략적 야단 치기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먹이를 주어 비둘기 떼를 불러 모으는 상황을 즐거워합니다. 그런데 오래 전 법률 개정을 하는 등 집비둘기 관리 대책을 내놓은 우리나라는 물론 다른 나라들도 먹기 주기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비둘기에게 먹이 주기, 무엇이 문제일까요? 꼭 금지를 해야 할까요?
화제의 드라마 11화에는 로또 당첨을 둘러싼 분배금 소송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방송이 있기 얼마 전 비슷한 이슈가 기사화 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이 사건을 두고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듯 토론하면 좋을지 풀어보겠습니다. 아이가 흥미로워할 만한 주제이기도 하지만 가치관 정립 차원에서도 좋은 주제입니다.
토론과 대화는 한 끗 차이입니다.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처럼 모든 사람들이 한번은 고민해봤을 법한 선택의 상황에서도 토론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왕초보 토론자인 부모님과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함께 시작해보면 좋을 에 대한 팁을 드립니다.
독서토론은 가장 쉽고 흔하게 접근 가능한 토론 방법입니다. 그러나 토론 경험이 부족한 엄마들에게는 독서토론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게 문제죠. 틀을 벗어나면 아이와 함께 보는 만화의 한 장면으로도 충분히 토론 활동이 가능합니다.
초중고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에 따라 조금씩 상황은 다르지만 대개 한 달 내외의 기간이 주어집니다. 같은 기간이라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느끼는 바는 조금씩 다를 겁니다. '방학'이라는 개념 혹은 의미 자체를 생각하는 데 있어 어쩌면 극과 극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학부모가 된 후 제가 방학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지표 중 하나는 바로
2022 지자체 선거를 앞둔 시기, 전국 교육감 후보들 사이에 ‘IB 도입 공약’이 화두가 됐습니다. IB(국제바칼로레아)는 1968년 시작돼 2021년 1월 기준, 전세계 161개국에서 5464개교가 채택한 국제 공통 교육과정으로 ‘토론식 교육’이 중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토론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토론 강국인 독일 교실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토론이 이뤄지는지 인터뷰를 통해 들어봅니다.
<오늘의 토론 주제> :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 어디까지 괜찮을까? 해당 레벨 : 한글을 줄여 사용하거나 그러한 또래 문화를 경험해 본 모든 아이들에게 적합. *실전 단계별 Tip <1단계 초보>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줄임말과 신조어의 현상에 대해서 공유하면서 자신의 언어 습관은 어떤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2단계 중급&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의 사례를 계기로 수학에 대해 다른 생각, 다른 접근법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일입니다. 관련해서 수학 공부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