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의 바른 방향성과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나눕니다.
자녀 교육에서 질문이 갖는 힘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질문의 결을 고민하고 나아가 질문하지 않는 것이 외려 더 좋은 순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뒤늦게 올려보는 육아 및 자녀 교육 유튜브 채널 출연 후기 및 미공개 답변 공개입니다. 방송에서 설명된 내용들은 일부 빠져 있으니 유튜브 채널도 확인해주세요!
저는 아이를 인터뷰하는 엄마입니다. 몇 달 간격을 두고 아이를 주기적으로 인터뷰하며 '내 아이 인터뷰 시리즈'라는 타이틀로 기록도 남기고 있습니다. 아이를 인터뷰하게 된 건 내 아이의 온전한 내면 성장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거 아세요? 토론도 인터뷰도 결국은 대화라는 것 말이에요.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시작하셨나요? 올해는 '어떤 시간'이 되길 바라시나요? 한 해를 열면서 우리가 늘 떠올리는 '행복'이란 단어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수 기회와 자극의 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책 읽기와 어른의 책 읽기는 달라야 합니다. 어릴 때의 독서는 무조건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일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평생 책을 가까이하며 살 수 있게 되죠. 반면 어른의 독서는 때론 치열하다 싶을 만큼 꼭 필요한 공부의 하나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정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과 경기교육청에서 IB프로그램 도입에 적극적인 가운데, 이미 시행 중인 대구, 제주 등 일부 교육청 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시,도 교육청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IB의 핵심은 토론식 논술 교육인데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만큼 전반적 도입을 통한 교육 혁신이 언제 이뤄질지는 모를 일이지만, 논의가 이뤄지는 것만으로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에 논서술형 수능이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것도 그 중 하납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것과 '좋은 동네'의 상관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말하는 '동네'는 학군지 개념이 아닙니다. 주변에 얼마나 좋은 어른, 즉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어른들이 있느냐의 여부죠. 아이 성장에, 장래 결정에 성인 역할 모델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데이터 결과를 새기며 '역할 모델'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세요.
독일인들에게 12월은 연중 가장 행복한 시즌입니다. 연중 최대의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이 시기 '아드벤트 캘린더'를 매일 한 칸 씩 오픈하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죠. 이 즐거운 기다림이 수학에도 적용된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독일의 '수학 아드벤트 캘린더(Mathe im Advent)'라는 신박하고 흥미진진한 아이템을 소개하겠습니다.
당장 주제 토론을 시작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뉴스를 공유하고 짧게 생각과 의견을 나눠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만으로 천천히 기본기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쏟아지는 뉴스는 많은데 어떤 걸 골라야 할 지 고민되시죠? 어나더씽킹랩에서 친절하게 선별해 드립니다.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까지 채워서요.
겨울방학이 코앞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기다림 자체로 설레는 방학이지만 부모님들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죠. 특강 스케줄도 좋지만 엄마표 토론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얼마 전 아이가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돌아와 엄마와 토론했던 내용이 나왔다며 신이 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표 토론은 관계와 학습력 둘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줄곧 그렇게 말해 왔는데요,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 더 그 주장에 힘을 실어보겠습니다.
독일 교육 현장에서는 모든 시험을 객관식 없이 주관식과 글쓰기로 합니다. 토론식 교육이 바탕이 돼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말과 글의 관계는 깊습니다. 토론이 글쓰기 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토론 활동을 어떻게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