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오늘, 2월의 두 번째 뉴스 브리핑을 공유합니다. 새 출발을 뉴스를 매개로 한 대화와 토론으로 시작해보시길.
삼일절을 앞두고 역사의 의미를 되돌아봅니다. 흘러간 역사는 과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그리고 미래의 우리를 위한 '교훈'으로서의 의미가 더 크니까요.
스스로도 '그림을 못 그린다'고 평가하는 아이는 그러나 생각한 바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에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독일 교육이 바꿔 놓은 생각의 차이 때문입니다.
AI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것을 보며 많은 부모님들이 질문합니다. "우리 아이는 나중에 무슨 일을 해야 하나요? AI와 경쟁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막연히 불안해 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이때 더욱 강조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짧은 공지입니다. 오는 3월 8~9일 양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인 강연 소식 전합니다.
뉴스는 비판적 시각과 가치관 정립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감 능력을 키워줍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어떤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이 존재하는지를 알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바른 역할을 고민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지나친 상술에 넘어갈 필요는 없지만 이런 날 아이에게 초콜릿 하나 캔디 하나 건네면서 '평소보다 더 진한' 사랑 표현 어떤가요. 물론 우리에겐 의도가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 년 내내 너무나 많은 '데이 마케팅'에 대해서도 가볍게 대화를 빌어 토론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더 좋겠죠!
자녀 교육에서 질문이 갖는 힘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질문의 결을 고민하고 나아가 질문하지 않는 것이 외려 더 좋은 순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IT 강국인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입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상황과 맞물리며 비대면 결제 등이 선호되는 등 현금 결제 수요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죠. 급기야 현금이 있어도 결제를 거부 당하거나 필요한 소비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현금 없는 사회로의 빠른 전환, 어떻게 봐야 할까요?
뒤늦게 올려보는 육아 및 자녀 교육 유튜브 채널 출연 후기 및 미공개 답변 공개입니다. 방송에서 설명된 내용들은 일부 빠져 있으니 유튜브 채널도 확인해주세요!
한 편의 뉴스 안에는 다양한 정보와 배경 지식이 등장합니다. 단순히 생각과 의견을 묻고 답하는 토론 활동 외에도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앎의 즐거움을 키워가는 좋은 수단이 되는 셈입니다. 1월 두 번째로 픽한 뉴스들은 특히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회적 문제들이 대거 등장하는데요, 그만큼 아이의 세계도 넓어질 수 있는 좋은 주제들입니다.
독일은 홈스쿨링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국가의 교육 책임'이 그 배경이지만 다툼과 논란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