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의 바른 방향성과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나눕니다.
아이가 어리면 어린 대로 크면 큰 대로 감정을 살피고 발견하고 말을 건네야 할 순간은 수시로 찾아옵니다. 감정에 대한 질문과 대화는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관계 측면에서도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질투'라는 감정을 두고 우리집 아이와 나눈 10분 컷 짧은 토론을 공개합니다.
출간 후 왕초보 엄마 독자의 질문을 바탕으로 Q&A 인터뷰를 제작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많은 것이 바뀔 겁니다. 지금 소개할 대학 '미네르바'의 방식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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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김형석 교수님도, 최재천 교수님도 자녀 교육의 핵심으로 '아이의 자유'를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는 '지루함'의 형태로 시작해 자유를 누려왔고, 그 자유라는 점들을 모아 자기만의 원을 그리며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의 자유를 사랑하고 그 자유의 힘을 강하게 믿는 엄마입니다.
최근 문해력 학원과 문해력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빨리 반응하는 곳이 사교육 현장임은 모르지 않지만, 문해력 학원의 등장은 솔직히 다소 충격적입니다. '문해력이 전 과목에 영향을 끼친다'는 논리에는 백 번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문해력이 공부의 한 카테고리가 되다니요. 문해력은 일상 속에서 요구되는 능력이고 따라서 일차적으로 일상 안에서 해결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9살일 때부터 지금까지 4년 간 '엄마표 토론'을 하면서 '토론이야말로 반드시 엄마표라야 한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품게 됐습니다. 사교육으론 절대 할 수 없는 진짜 토론력은 물론, 엄마와 아이의 견고한 관계가 덤으로 따라오니 이건 정말 안 하면 손해입니다. 그래도 도저히 시작할 엄두가 안 난다는 분들을 위해 '쉬운 입문'에 초점을 맞춘 새 책 을 출간했습니다. 용기를 갖고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걸어보시길 바라며...
평소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고 계신가요.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서는 그간 수없이 많이 이야기돼 왔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말 공부를 열심히 했던 저는 지금은 엄마의 '말 무게'를 먼저 생각합니다. 엄마의 말이 가진 무게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독서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디지털 시대에 문해력 이슈와 맞물리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짜 힘이 될 독서력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그 바탕에 책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급 수준의 사자성어인 '역지사지'에는 많은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숨어 있습니다. 토론을 할 때 찬반 논쟁을 통해 '역지사지' 하다 보면 공감 능력과 균형적 시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역지사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풀어가는 마법 같은 단어이기도 합니다.
"친절한 말은 짧고 하기 쉽지만 그 울림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마더 테레사의 명언입니다. 저는 이 문장에 '대화'를 대입해 봅니다. 일상 속 아이와의 대화는 짧고 하기 쉽지만 그 대화가 주는 효과와 울림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그러려면 그냥 '말'이 아닌 주고받는 '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은 사소한 대화 하나가 어떻게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키우고 앎의 즐거움을 일깨우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부터 코딩 교육이 의무화 된다는 발표에 학부모들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이라는 건 알지만 코딩을 잘 모르는 부모님들은 당장 불안하고 걱정이 밀려 듭니다. 코딩의 'C'도 모르던 부모인 제가 3년 동안 코딩을 하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코딩 교육의 본질을 들여다봐야 '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