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로 인한 사회 변화는 곳곳에서 나타나는데요, 최근 스페인은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기후 휴가'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지난 2023년 국내 전시 당시에도 큰 화제였던 카텔란의 바나나 작품 '코미디언'이 소더비 경매에 출품, 판매가 최대 2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17년 뒤샹의 '샘'으로부터 촉발된 개념 미술의 세계는 여전히 수많은 논쟁과 이슈를 낳고 있습니다.
'노OO존'이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스포츠 클럽 등에서 안전 등을 이유로 고령층의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최근 인권위는 이를 차별 행위로 규정했는데요, 나이와 안전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아파트(APT.)'가 가사 유해성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비판을 제기한 곳은 말레이시아 정부인데요, 대중들의 반응도 엇갈립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두고 청소년 유해 매체냐 비상식적 도서 검열이냐 하는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의 연예인 별도 출입문 사용 계획이 특혜라는 비판 속에 시행 하루 전 백지화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이 추진 중이던 패스트트랙 서비스 도입도 어려워졌는데요, 정부는 국민정서와 위화감 조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에서 '자녀 없는 삶'을 장려하는 미디어를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우리나라의 일부 방송 프로그램들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를 넘어선 유튜브 먹방 컨텐츠에 대한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미디어를 둘러싼 문제와 논쟁 거리들을 짚어봤습니다.
불법 딥페이크 콘텐츠 확산을 비롯해 텔레그램이 온갖 범죄의 확산 통로가 되고 있지만, 플랫폼의 폐쇄성과 보안성 등으로 인해 수사기관이 어려움을 겪는 등 플랫폼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2022년에는 독일에서 텔레그램 폐쇄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항공우주국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이 2030년 운용 종료와 함께 폐기될 예정인데요, 이후 처리 과정에서 지상에 우주 쓰레기가 떨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민간 차원의 우주 개발까지 더해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주 쓰레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우주 쓰레기는 물론 우주 개발을 둘러싼 논쟁거리를 짚어봤습니다.
호주에서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직장으로부터의 연락을 무시할 수 있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법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근로자와 기업의 입장이 각각 다른데요, 이 법을 기회로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반려동물이 또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되는 시대에 반려견, 반려묘에게 유산을 상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은행이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 선발제'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부모의 경제력, 거주 지역 등으로 인해 상위권 대학 진학이 결정된다는 보고서 내용에 따른 것인데요,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