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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그 어떤 드라마, 영화, 예능, 개그보다 재밌고 흥미롭고 웃기고 놀라운 소식들이 정말 많죠! 아이들이 들으면 눈 '번쩍' 뜨일 흥미진진한 토픽을 가지고 한번 잘~ 놀아보는 코너를 시작합니다. 재미는 기본, 상상력 자극, 가끔 뜻하지 않게 똑똑해지기까지 하는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뉴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오늘 다룰 뉴스는?
″‘나 혼자 산다’ 방송 금지해라”…푸틴 불똥에 한국도 ‘들썩’ [이슈+]
″‘나 혼자 산다’ 방송 금지해라”…푸틴 불똥에 한국도 ‘들썩’ [이슈+], 화제 된 ‘푸틴식 저출산 대책’ ‘자녀 없는 삶’ 장려 금지법 ”과격 대책” 비판 쏟아졌지만 韓 방송 프로그램 지적 의견도 ‘비혼 장려 프로그램’ 불리는 결혼&middot;출산 어두운 면 담는 방송 저출산에 영향 미칠까?
  • 무슨 일? 러시아에서 '가족과 자녀 없는 삶'을 미디어 등에서 장려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하원에 제출. 이는 '혼자 사는 삶'이 더 매력적인 것처럼 선전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겠다는 것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공감대 속에 발의되었다고.
  • 러시아 출산율 상황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여성 1인당 출산율은 약 1.5명으로, 안정적 인구 유지를 위한 2.1명보다 훨씬 낮은 상황.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구가 더 감소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 푸틴 대통령은 국가의 확장·발전을 위해선 가정에 최소 3명의 아이가 있어야 한다고 발언.
  • 우리나라 국민들 반응은? 과격한 대책이라는 비판이 대다수, 그러나 일부에서는 한국에도 이런 법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방송 미디어 환경을 지적하는 여론도 있음.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방송들이 '비혼 장려 프로그램'이라며 부정적 인식의 대상이 되기도.
  • 정부 및 정치권도 미디어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나 혼자 산다'가 저출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는 발언을 했으며, 일부 정치인들과 정부 인사들 역시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저출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하기도.
  • 전문가들의 의견은? 미디어가 대중의 삶에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현실에 따라 미디어를 해석하고 수용한다는 의견. 미디어만을 탓하는 것은 사람들의 주체적 판단 능력을 간과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 저출산 근본 원인은? 전문가들은 저출산의 원인이 구조적 성차별에 있다고 지적. 따라서 미디어는 성차별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