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은 결국 실패한 불로장생의 꿈. 그러나 현대 과학은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오랫동안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창업자들도 생명 연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액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과연 불로장생은 인류가 소망해 온 꿈의 실현일까요, 아니면 위험천만한 인간의 욕심에 불과한 것일까요.
지난 8월 말, '제 2회 기후 수학능력시험'이 개최됐습니다. 정답을 맞히고 점수를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닌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기후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인데요, 이를 계기로 우리의 기후 위기 교육, 환경 교육의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