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사극 위주의 역사드라마가 주류였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상상과 허구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역사극이 더 대중적입니다. 문제는 심각한 역사 왜곡 논란이 빈번하게 벌어진다는 점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 더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판타지 사극 등은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시각 형성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 8월 말, '제 2회 기후 수학능력시험'이 개최됐습니다. 정답을 맞히고 점수를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닌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기후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인데요, 이를 계기로 우리의 기후 위기 교육, 환경 교육의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