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브리핑> 배달 음식이 더 비싸다? 이중가격제 논란!

<엄마표 뉴스브리핑> 배달 음식이 더 비싸다? 이중가격제 논란!

일부 식당이나 외식업체들의 메뉴가 매장용과 배달용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배달앱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업체의 수수료 부담 등이 이중가격제의 주된 배경이 되고 있는데요, 지속되고 있는 이중가격제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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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음식 얼마나 더 비싸지?…업체 쉬쉬해 소비자 '깜깜'

배달 음식 얼마나 더 비싸지?…업체 쉬쉬해 소비자 ‘깜깜’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최근 외식업체들이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가격 차…

📢 무슨 일?

  • 배달용, 매장용 가격이 다르다?

외식업체들이 배달 메뉴에 대해 매장보다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했으나, 소비자에게 이 차이를 명확히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중가격제를 적용하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 햄버거 상위 브랜드들은 배달앱에서 배달용과 매장용 가격 차이를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배달 가격은 매장과 상이할 수 있다"는 정도로 모호한 문구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가격은 매장보다 배달용이 각각 1300원 더 비싸며, 배달 수량이 많을수록 소비자에게 불리한 구조입니다.

  • 소비자 알 권리 보장 위해 이중가격제 표시해야  

커피 브랜드, 식당 등에서도 이중가격제가 도입되고 있는데요,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의 경우 배달용 커피 가격을 500원가량 더 받지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고 해요. 한국소비자원은 배달앱과 외식업체들에게 이중가격제를 명확히 공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배달앱에도 표시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 침해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일부 업체들은 뒤늦게 대응을 시작했으나 여전히 개선은 미흡한 상황입니다.

🤔
이중가격제 도입, 왜? 이중가격제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와 식당에서 먹거나 직접 포장할 때의 가격이 다른 제도를 말해요. 즉, 음식을 배달해 먹을 때의 가격이 더 비싼 건데요,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수수료 등을 올리면서 비용 압박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게 외식업체들의 이유입니다. 문제는 소비자 입장에서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배달업체들은 식당과 외식업체들이 이중가격을 쓸 수 없도록 압박하는 사례가 생겨나자 외식업체들은 부당한 개입이라며 공정위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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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가격제는 일상생활과 밀착된 이슈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이중가격제 도입에 대한 찬반의견은 물론 이에 대한 업체들의 대응을 통해 소비자의 권리, 기업의 책임, 가격 투명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해 보세요.
Q. 외식업체들이 매장용과 배달용 가격을 다르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Q. 배달 수수료는 왜 발생하며 수수료 지급은 정당한가?
Q. 배달 서비스에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은 타당할까?
Q. 이중가격제는 소비자 차별로 볼 수 있을까?
Q. 이중가격제 문제에서 배달앱은 어떤 책임이 있을까?
Q. 이중가격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업의 입장과 소비자 입장에서 각각 생각하고 말해보자!
Q. 기업은 가격 차이를 명확히 알려야 할 책임이 있을까?
Q. 소비자들에게 매장용과 배달용 가격 차이를 공지하지 않는 것은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Q. 가격 표시에 있어 소비자의 알 권리는 왜 중요할까?
Q. 이중가격에 대한 명확한 고지는 소비자 선택권과 어떻게 연관될까?
Q. 이중가격제로 인한 논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커버 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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