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브리핑> 2024년 8월 ① 기후대응 댐 건설 계획, 찬성 vs 반대 갈등?
환경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국에 14개의 댐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환경 훼손을 걱정하는 환경단체의 반발과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거센 상황인데요, 댐은 무엇이고 기후 위기 대응에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생각해볼까요?
📰 ‘기후대응’ 내세워 전국 14곳에 댐 만든다…환경단체 반발
✅ 추가 자료_"생계 잃을라" vs "신성장 동력"…댐 건설 계획에 주민 술렁
📢 무슨 일?
- 기후변화 대응 위해 전국 14곳 댐 건설 계획?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 전국 14곳의 신규 댐 건설 후보지를 발표했어요. 이번에 선정된 곳은 환경부가 국가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5곳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건의한 9곳이 포함됐어요. 이 댐들은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비해 물 저장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정되었다는 설명입니다. 환경부는 댐 건설에 10여 년이 소요되는 만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더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들은 댐 건설이 기후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환경 훼손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합니다. 환경부는 지역 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댐 건설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에요.
- 일부 지역에서 찬반 나뉘어 주민 갈등 발생?
일부 댐 건설 후보지 중에서는 벌써부터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주민 간 갈등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찬성 측에서는 지역의 발전과 생존을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댐이 가뭄과 홍수를 예방하고, 용수 확보를 통해 지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반대 입장에서는 댐 건설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와 농축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합니다. 또한, 댐 건설로 인해 생길 안개와 일조량 부족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지역 경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댐 건설의 긍정적 역할 : 댐은 비가 많이 올 때 물을 저장해 가뭄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강물이 갑자기 불어날 때 물을 막아 홍수 발생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하며, 댐에서 저장된 물이 흐르면서 터빈을 돌려 전기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댐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단점 : 댐이 강을 막으면서 자연스러운 물의 흐름이 바뀌어 수생 생물 환경 변화, 서식지 파괴 등 생태계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댐에 물이 고이면서 물의 흐름이 느려져 수질이 악화될 수도 있으며, 댐 건설로 인해 수몰 지역에 있던 농지, 마을 등이 잠기게 돼 주민들이 이주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댐은 기후 위기 대응에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Q. 댐 건설이 기후 위기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은 없을까?
Q. 댐 건설은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Q. 댐 건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또는 사회적 문제는 무엇일까?
Q. 지역 주민들이 댐 건설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Q. 우리 지역에 댐이 생긴다면 댐 건설에 찬성인지 반대인지 자신의 입장을 말해볼까?
Q. 댐 건설을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Q. 환경 보호와 발전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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