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브리핑> 2024년 6월 ② 주황색 물감 뒤집어쓴 스톤헨지?

<엄마표 뉴스브리핑> 2024년 6월 ② 주황색 물감 뒤집어쓴 스톤헨지?

명화,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단체의 과격한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톤헨지가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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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년 역사 스톤헨지까지…'그 단체' 이번엔 세계유산 테러

5천년 역사 스톤헨지까지…‘그 단체’ 이번엔 세계유산 테러 [소셜픽]
환경 단체가 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톤헨지‘에 물감을 뿌렸습니다.앞서 고흐의 ‘해바라기’에 수프를 뿌렸던 단체입니다.두 사…

📢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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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Stonehenge)? 영국 잉글랜드 윌트셔주 솔즈베리 평원에 위치한 선사 시대의 거석 유적지입니다. 거대한 돌들이 원형으로 배열된 구조를 띠고 있는 스톤헨지는 약 5000년 전,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걸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며,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198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어요. 스톤헨지의 정확한 용도를 여전히 미스터리이지만 고대 천문 관측, 종교적 의식, 또는 무덤 등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다는 가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요. 스톤헨지는 독특한 건축 양식과 고고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많은 연구와 관심을 받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역사적 장소이기도 합니다.
  • 화석 연료 폐지 메시지 전하려 세계 유산 훼손?

환경 단체가 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톤헨지'에 주황색 물감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단체는 이전에 고흐의 '해바라기'에 수프를 뿌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19일 영국 솔즈베리 평원에서 일어났으며,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은 2030년까지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물감 대신 옥수숫가루를 사용했다고 밝히며, "자국은 비와 함께 씻겨나가겠지만 기후 위기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경찰은 스톤헨지를 훼손한 2명을 사건 직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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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반달리즘? 에코(Eco)와 '반달리즘(Vandalism,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행위)'의 합성어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고의로 공공 재산이나 문화유산을 훼손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급진적 환경운동가들이 사용하는 시위 방식 중 하나로 공공의 관심을 끌고 언론 보도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한편으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공의 재산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분노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교과 토론>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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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활동가들의 과격한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각한 기후 위기로 인류의 미래가 위협받는 가운데 이들의 시위 방식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Q. 환경 보호를 위한 시위는 필요할까?
Q. 이 환경 단체가 선택한 시위 방식은 적절한 것일까? 이들은 왜 이렇게 과격한 방식을 택했을까?
Q. 법을 어기면서 하는 시위는 정당화될 수 있을까?
Q. 논란을 일으키는 시위는 어떤 면에서 효과가 있을까? 또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Q. 환경 단체가 화석 연료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석 연료는 어떤 문제점이 있나?
Q.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어떤 방식이 좋을까?
Q.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실천 가능한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커버 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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