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브리핑> 2024년 6월 ② 주황색 물감 뒤집어쓴 스톤헨지?
명화,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단체의 과격한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톤헨지가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 5천년 역사 스톤헨지까지…'그 단체' 이번엔 세계유산 테러
📢 무슨 일?
- 화석 연료 폐지 메시지 전하려 세계 유산 훼손?
환경 단체가 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톤헨지'에 주황색 물감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단체는 이전에 고흐의 '해바라기'에 수프를 뿌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19일 영국 솔즈베리 평원에서 일어났으며,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은 2030년까지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물감 대신 옥수숫가루를 사용했다고 밝히며, "자국은 비와 함께 씻겨나가겠지만 기후 위기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경찰은 스톤헨지를 훼손한 2명을 사건 직후 체포했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교과 토론>에서 발췌.
Q. 환경 보호를 위한 시위는 필요할까?
Q. 이 환경 단체가 선택한 시위 방식은 적절한 것일까? 이들은 왜 이렇게 과격한 방식을 택했을까?
Q. 법을 어기면서 하는 시위는 정당화될 수 있을까?
Q. 논란을 일으키는 시위는 어떤 면에서 효과가 있을까? 또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Q. 환경 단체가 화석 연료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석 연료는 어떤 문제점이 있나?
Q.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어떤 방식이 좋을까?
Q.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실천 가능한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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