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AI가 그린 그림이 경매 시장에 나온다고?

<엄마표 뉴스 브리핑> AI가 그린 그림이 경매 시장에 나온다고?

2022년 AI가 그린 그림이 미술대회에서 1등을 하면서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로부터 2년, 이제 AI 로봇이 그린 그림이 경매 시장에 출품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네요. 예술과 창작에서 AI의 활약은 어디까지 확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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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로봇이 그린 그림 첫 경매…"예상가 1억7천만원"

AI 로봇이 그린 그림 첫 경매…”예상가 1억7천만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이 그린 미술작품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 처음으로 출품될 예정이라고 미국 CNN…

📢 무슨 일?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다'(Ai-Da)가 그린 작품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눈에 장착된 카메라와 로봇 팔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아이다가 그린 작품은 'AI의 신. 앨런 튜링의 초상화'(A.I. God. Portrait of Alan Turing·2024)로, 이 작품은 스위스에서 열린 '선의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Good)' 정상회의에도 전시된 적이 있다고 해요. 아이다는 자신의 그림 가치에 대해 기술 발전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는 역할이라고 말했으며, 아이다의 개발자인 에이단 멜러는 아이다의 작품이 사회와 기술의 관계를 강조하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는 예술의 전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어요. 작품의 경매가는 12만 달러(약 1억7천만원)~18만 달러(약 2억5천만원)로 예상되며, 수익금 일부는 아이다 프로젝트에 재투자될 계획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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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AI시대가 도래하면서 예술과 창의 분야에서 AI의 활약을 둘러싼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I가 만들어낸 예술은 그 고유성을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지, 인간의 창작물과 비교했을 때 그 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지AI와 개발자 중 누구에게 권한이 있는지, AI의 역할은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지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AI가 그린 그림에 대해 논란의 시초가 됐던 <AI가 그린 그림 미술대회 1등?> 토론 실전 콘텐츠도 참고하시길. 
Q. AI가 만든 미술 작품은 예술로 볼 수 있을지 예술의 정의와 관련해 생각해 볼까?
Q. AI가 그린 그림을 경매에 출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Q. AI가 만든 예술 작품에 높은 가격을 매기는 것은 타당한가? 그 가치는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지는가?
Q. 딥러닝을 통해 학습하는 AI의 창작물은 순수 창작물로 볼 수 있는가?
Q. AI가 참여하는 창작의 범위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Q. 앞으로 AI의 예술 창작은 더 활발해질까? AI 예술이 인간 예술가들을 대체할 가능성도 있는가?
Q. AI 창작물은 그 권한이 누구에게 있을까?
Q. AI 예술의 확장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 커버 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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