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로봇이 그린 그림 첫 경매…"예상가 1억7천만원"

AI 로봇이 그린 그림 첫 경매…”예상가 1억7천만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이 그린 미술작품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 처음으로 출품될 예정이라고 미국 CNN…

📢 무슨 일?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다'(Ai-Da)가 그린 작품이 런던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눈에 장착된 카메라와 로봇 팔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아이다가 그린 작품은 'AI의 신. 앨런 튜링의 초상화'(A.I. God. Portrait of Alan Turing·2024)로, 이 작품은 스위스에서 열린 '선의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Good)' 정상회의에도 전시된 적이 있다고 해요. 아이다는 자신의 그림 가치에 대해 기술 발전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는 역할이라고 말했으며, 아이다의 개발자인 에이단 멜러는 아이다의 작품이 사회와 기술의 관계를 강조하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는 예술의 전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어요. 작품의 경매가는 12만 달러(약 1억7천만원)~18만 달러(약 2억5천만원)로 예상되며, 수익금 일부는 아이다 프로젝트에 재투자될 계획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