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법'으로 금지된다고?

<엄마표 뉴스 브리핑>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법'으로 금지된다고?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 발달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 제한이 여러 나라에서 시행 또는 추진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초중고 학생들의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는데요. 2026년 3월 1일 시행되는 이 법안을 두고 긍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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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스마트폰 금지…"강력 제지 필요"vs "자율성 침해"

수업 중 스마트폰 금지…”강력 제지 필요“vs ”자율성 침해”
국회가 초·중·고등학생의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원인으로 강력한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찬성…

📢무슨 일?

  • 교칙 만으로 한계, 법적 근거 마련 필요

국회가 초·중·고등학생의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교육 현장에서는 긍정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어요. 학부모와 교사들은 면학 분위기를 해치고 중독 우려가 있으며 교권 회복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환영하고 있고, 학생들 또한 학습 집중에 도움 될 것이라며 찬성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들은 교칙 만으로 한계가 있어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했다며 개정안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요. 이번 법안은 2026년 3월 1일부터 발효되며, 특수교육 필요 학생이나 교육 목적, 긴급 상황 등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 자율 관리가 더 바람직, 새로운 민원 발생 우려도

하지만 학생 인권과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공포로 통제하는 방식이라고 반발했고, 학부모들 중에도 교칙을 통한 자율 관리가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교사들 역시 명확한 기준 부재로 형평성 논란과 새로운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합니다. 또 스마트기기를 학습 보조 도구로 활용하던 장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으며, 긍정적인 부분은 인정하더라도 결국 지키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
어떤 학습 효과가 있을까?

교육 정책과 사회 문제의 이해_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을 통해 학생 학습권, 교권, 인권 등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이해합니다.
현장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_학생, 학부모, 교사 등 여러 당사자의 입장을 살펴보고,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공감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배웁니다.
사회 제도의 실효성 탐구_법률과 교칙의 차이, 정책 시행의 한계와 부작용을 생각하며 제도의 효과성과 필요 조건을 분석합니다.
비판적 사고와 대안 모색_어떻게 하면 학습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스마트기기의 긍정적 활용을 살릴 수 있을지 창의적인 해결책을 고민합니다.
Q. 스마트폰 사용 금지의 긍정적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Q. 스마트폰 사용을 법적 금지하면 어떤 문제들이 있을 수 있을까?
Q. 교칙으로 금지하는 것과 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Q. 교칙을 통한 자율 규제와 법적 강제 중 어떤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해?
Q.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Q. 이번 법안에 대해 교사들의 입장은 어떨까? 학부모님들의 입장은 또 어떨까?
Q.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 법적 금지는 학생 인권을 침해하는 것일까?
Q. 이번 법안이 실제로 지켜질 수 있을까?
Q. 법적 금지에도 불구하고 몰래 사용하는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Q 법적 금지 외에 더 합리적인 방안은 없을까?

  • 커버 이미지 출처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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