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폭염 속 에어컨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됐다고?

<엄마표 뉴스 브리핑> 폭염 속 에어컨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됐다고?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유럽 내에서는 에어컨 설치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에어컨 설치 의무화, 에어컨 설치 규제 철폐 등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건강 vs 환경'으로 대립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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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는 정부탓”…유럽 정치권 ‘에어컨 논쟁’ 왜

“폭염 피해는 정부탓”…유럽 정치권 ‘에어컨 논쟁’ 왜 - 매일경제
르펜당 “에어컨 없는 공공시설 파행…정부 잘못”

📢무슨 일?

  • 에어컨 설치 의무화해야 vs 폭염 악화시킬 것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에어컨 설치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어요. 프랑스에서는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학교와 병원에 에어컨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정부를 공격하고 있어요. RN은 폭염 속 발생한 대규모 휴교 사태와 공공서비스 파행을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에어컨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에어컨 대량 설치가 오히려 도심 온도를 높여 폭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요. 영국에서도 보수당이 런던 시장에게 에어컨 설치를 제한하는 규정을 철폐하라며 요구하고 있습니다. 런던은 신축 주택에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환기 설계 등 대안 검토 후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 유럽은 에어컨 문화에 거부감?

유럽이 에어컨에 소극적인 이유는 단순히 에너지 절약 문제만은 아니라고 해요. 전통적으로 여름철 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유럽은 미국식 에어컨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보여왔는데요, 실제 프랑스 현지 언론은 실내외 온도 차이가 과도하면 열충격으로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어요. 실내 온도를 급격히 낮추면 안 된다는 이야기인 것이죠. 하지만 유럽의 폭염은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유럽연합 기후변화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월은 역사상 가장 더운 3월이었다고 해요. 폭염으로 인한 유럽 내 사망자는 연간 4만 4천 명 수준이며, 21세기 말에는 지금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어떤 학습 효과가 있을까?

환경, 사회 문제의 이해_폭염, 기후변화, 에너지 사용 등의 문제를 통해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를 정치, 사회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해 봅니다.
각국의 문화적 차이 이해_에어컨이 대중화된 우리나라와 그렇지 않은 유럽의 환경적, 문화적 차이를 비교해 봅니다.
사회 문제의 융합_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 국가 정책과 제도, 국민 건강 등 하나의 사회 문제가 다양하게 얽혀 있음을 이해합니다.
Q. 폭염 속 휴교 사태, 공공 서비스 차질은 프랑스 정부의 잘못일까?
Q. 폭염 속에서 에어컨은 의무화할 필요가 있을까, 아니면 기후 위기를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니 막아야 할까?
Q.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면 국가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Q. '도시 전체의 온도를 높인다'는 이유로 에어컨 설치를 제한하는 프랑스 정부의 방침은 정당한가?
Q. 국민의 건강 vs 환경 중 정부는 어디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할까?
Q.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환경을 위해 가정용 에어컨 설치를 제한한다"는 정책이 나온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여러분은 찬성인가, 반대인가?
Q. '기후 위기 -> 폭염 -> 에어컨 사용 -> 기후 위기 심화 -> 폭염'의 악순환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 커버 이미지 출처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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