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노트르담 대성당'이 디지털로 복제된다고?(+'디지털 트윈'이란 무엇?)

<엄마표 뉴스 브리핑> '노트르담 대성당'이 디지털로 복제된다고?(+'디지털 트윈'이란 무엇?)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디지털 트윈 형태로 복제됩니다. 이로써 이용자들이 실제 방문하지 않고도 노트르담 대성당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디지털 트윈이란 무엇이고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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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디지털 세계에서 복제된다

노트르담 대성당, 디지털 세계에서 복제된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디지털 세계에서 완벽하게 복제된다.

📢무슨 일?

  •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하게 체험 가능?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술로 '디지털 트윈' 형태로 복제됩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건축물을 가상현실 속에 정밀하게 재현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실제 방문 없이도 성당 내부와 외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MS는 이미 지난해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을 디지털 트윈으로 공개한 바 있어요.

  • 문화유산 보존과 유지 관리에도 도움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 착공 이후 862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고딕 양식의 대표 건축물로,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과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2019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후 5년간 복원 작업을 거쳐 2024년 12월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MS는 디지털 복제본이 건물의 건축 세부 사항을 기록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문화유산 보존과 유지 관리 측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MS가 2019년부터 이어온 문화유산 디지털 보존 작업의 연장선으로, 고대 올림피아와 프랑스 몽생미셸,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 등을 보존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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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 구조물, 시스템 등을 디지털 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을 말해요. 이 디지털 복제본은 단순한 3D 모형이 아니라 센서나 현실 세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거나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디지털 복제체'에 가깝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제조, 에너지, 건설, 자동차, 헬스케어 등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AI 기술과 결합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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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의 가치, 문화 유산 보존의 중요성, 가상과 현실의 차이 등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해 보세요. 
Q. 디지털 트윈으로 노트르담 대성당 등 문화 유산을 복제하는 것은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Q. 복제된 노트르담 대성당을 디지털로 체험하는 것은 현실에서 보는 것만큼 가치 있다고 느낄 수 있을까? 가상 체험과 현실 체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Q. 가상 체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일까, 단점일까?
Q. 기술을 통한 정밀한 문화재 복제가 가능하다면 나중에는 집에서 모든 관광지를 가상으로 체험하는 시대가 올까? 그런 변화는 관광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Q.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문화재, 유적지 가상 체험은 특히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Q. 여러분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복제하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 커버 이미지 출처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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