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챗GPT 많이 쓰면 멍청해진다고?

<엄마표 뉴스 브리핑> 챗GPT 많이 쓰면 멍청해진다고?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두고 논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MIT에서는 학생들이 챗GPT를 활용해 학습할 때 일어나는 두뇌 활동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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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장시간 사용시 두뇌활동·사고력 저하…아이들 위험하다"

″챗GPT 장시간 사용시 두뇌활동·사고력 저하…아이들 위험하다”
MIT 연구진 발표…“3그룹 나눠 에세이 작성시 두뇌활동 관측”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 연구진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인 ‘ChatGPT’(챗GPT)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개인의 비판적 사고 능력과 두뇌 활 …

📢무슨 일?

  • MIT 연구진 실험, 디지털 기기 쓰지 않은 두뇌가 가장 활성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 연구팀은 생성형 AI인 챗GPT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비판적 사고력과 뇌 활동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챗GPT 사용 그룹', '구글 검색 그룹', 'AI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SAT 에세이를 작성하게 한 뒤, 뇌파 측정을 통해 두뇌 활동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챗GPT를 사용한 그룹이 가장 낮은 수준의 뇌 활동을 보였으며, 신경학적·언어적·행동적 수준에서 가장 낮은 성과를 보였다고 해요. 그 다음으로 검색 엔진을 활용한 그룹이 중간 수준의 뇌 활동을, 어떤 기기에도 의존하지 않은 그룹이 가장 활발한 두뇌 활성화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 AI 기술 교육 현장에 확산 "AI는 도구일 뿐, 사고력 대체 안 된다"

이 연구는 특히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발표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 기술을 초중등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는데요, 당시 미 정부는 "미래 인재들이 AI 활용 능력을 갖춰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박사는 "특히 발달 중인 아동의 두뇌가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AI는 도구일 뿐, 사고력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이들 스스로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AI 활용의 장단점부터, AI 교육의 필요성과 보호 장치, 또 교육의 본질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세요! 
Q. MIT의 실험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고, 이런 실험은 왜 필요할까?
Q. 챗GPT 등 AI를 공부나 학습에 활용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스스로 느꼈던 효과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에 대해 말해 보자.  
Q. 공부할 때 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이점이 더 많을까, 해로운 점이 더 많을까?
Q. AI를 사용하는 그룹의 두뇌 활동이 가장 낮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Q.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할까, 아니면 전통적 방식을 고수해야 할까?
Q. 학교에서 AI 사용을 못 하게 막아야 할까, 허용해야 할까? 허용한다면 어떤 보호 장치가 필요할까?
Q. 미래 세대에게 AI 활용 능력은 얼마나 중요하며, 어떤 방식으로 습득하는 게 좋을까?
Q. AI를 지혜롭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 방법은 무엇일까?

  • 커버 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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