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동물 학대 논란 속 '비폭력 투우' 절충안 발표?

<엄마표 뉴스 브리핑> 동물 학대 논란 속 '비폭력 투우' 절충안 발표?

동물 학대 논란 속 금지 여론이 거센 '투우'에 대해 최근 멕시코에서 비폭력 방식이 제안되었습니다. 이는 전통문화 지키기와 동물권 사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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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우 퇴출 논의’ 멕시코, 소 힘만 빼는 ‘비폭력 투우’ 절충안 발표

‘투우 퇴출 논의’ 멕시코, 소 힘만 빼는 ‘비폭력 투우’ 절충안 발표 | 한국일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경기 종목 &#039;투우&#039;를 퇴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멕시코에서 투우의 새로운 법적 개념을 만들자는 절충안이 나왔다. &#039;소

📢무슨 일?

  • '비폭력 투우', 어떤 방식?  

동물 학대 논란이 지속되는 전통 경기 '투우'를 둘러싸고, 소를 죽이지 않는 방식의 '비폭력 투우' 도입 방안이 멕시코에서 제안되었습니다. 멕시코시티 시장은 투우장에서 유혈 장면을 없애고 동물 복지를 고려한 경기 방식으로 전환하자며 법안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소를 다치게 하는 도구는 전면 금지되고, 경기 시간은 최대 30분으로 제한되며, 소의 뿔에는 보호대를 씌우는 등의 방식입니다. 이는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절충안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동물 학대 논란을 줄이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 스페인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투우', 다른 나라는?

소와 투우사가 경기장에서 맞붙는 투우는 스페인에서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포르투갈과 몇몇 중남미 국가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요, 최근 들어 멕시코에서는 동물 학대 비판 여론이 커지며 '투우 금지' 판결이 잇따르는 추세라고 해요. 멕시코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우장이 존재하며, 관련 산업 매출이 연간 5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경제적 영향력도 큽니다. 2022년에는 법원 판결로 투우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2023년 대법원이 이를 뒤집으면서 경기가 재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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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 경기처럼 전통 문화와 동물권이 충돌하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비폭력 투우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동물권과 문화유산, 사회적 갈등, 타협과 절충 등의 관점에서 의견을 나눠 보세요!
Q. '비폭력 투우'의 방식은 동물 학대 논란이 있는 투우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Q.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이 이용되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
Q.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문화는 지키는 게 중요할까,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할까?
Q. 동물권을 보장하는 것과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 어떤 게 우선되어야 할까?  
Q. 투우가 금지되면 관련 산업에 영향을 끼치게 될텐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Q. 투우를 완전 금지해야 할까, 비폭력 방식으로 바꿔 유지해야 할까?
Q.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 커버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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