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공개적인 자리에서 받은 질문 중 하나가 '아이들에게 뉴스를 보여주기에는 너무 험한 소식들이 많아 망설여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동의합니다. 우리는 보통 포털이나 언론사, 방송 뉴스 등에서 '주요 뉴스'로 다뤄주는 이슈를 접하는데 그 이슈들이란 대개 파급력이 있는 센 뉴스일 때가 많죠.
개인적인 의견은 아이가 두려움을 갖거나 심리적으로 영향을 끼칠 정도의 뉴스만 아니라면 어두운 음지의 이슈들도 이야기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설여지는 부모님들 계실 텐데요, 우리 주변에는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뉴스만 있는 게 아닙니다. 아이와 공유하고 질문하고 생각해볼 뉴스는 넘쳐납니다.
2023년 1월 상반기 이슈들 중 몇 가지를 골라봤습니다. 아이 연령에 맞는 적정한 질문으로 생각을 자극해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