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뮤지컬 예수 역할에 흑인 여배우 캐스팅, 뜨거운 논란?

<엄마표 뉴스 브리핑> 뮤지컬 예수 역할에 흑인 여배우 캐스팅, 뜨거운 논란?

유명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예수 역할에 흑인 여성 배우가 캐스팅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PC주의' 논쟁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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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역할에 흑인 여배우… 브로드웨이 뮤지컬 논란

예수 역할에 흑인 여배우… 브로드웨이 뮤지컬 논란
최근 영화 ‘위키드’에서 주인공 초록 마녀 ‘엘파바’를 연기한 영국의 흑인 여성 배우 신시아 이리보가 8월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주…

📢무슨 일?

  • 신성모독인가 파격인가

영화 ‘위키드’에서 초록 마녀 엘파바를 연기한 영국 배우 신시아 이리보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예수 역할을 맡으며 ‘흑인 여성 예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예수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할 때 왜곡이자 종교적 관점에서 신성모독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백인 남성만 예수를 연기해야 하느냐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 정책 기조와 맞물려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소수자 보호를 위해 도입된 DEI가 능력주의를 훼손한다며 관련 정책을 모두 폐기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서도 원작과 다른 인종의 배우 캐스팅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비(非)백인의 주연 발탁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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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차별적 표현이나 행동을 피하고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특정 인종이나 성별,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편견이 담긴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거나 미디어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배우나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 등이 PC주의의 예시인데요, 다만 최근에는 영화, 음악,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PC주의를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찬반 논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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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지컬 캐스팅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그간 디즈니의 캐스팅 및 다양한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불거졌던 PC주의 논쟁으로 확장해 질문과 토론을 해보세요. 어나더씽킹랩의 <토론실전> 콘텐츠 '흑인 인어공주'로 본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행보, 어떻게 생각해?'를 참고하세요!
Q. 예수 역할에 흑인 여성 배우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Q. 이번 캐스팅이 논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Q. 뮤지컬 제작사 측은 어떤 의도로 이런 캐스팅을 결정했을까?
Q. 인어공주, 백설공주 등 기존에 백인이 연기했던 캐릭터에 비(非)백인 배우가 캐스팅되는 것이 왜 이슈가 되는 걸까?
Q. PC주의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Q. 정치적 올바름(PC주의)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Q. 배우 캐스팅에서 인종과 성별은 중요한 요소인가? 그렇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한가?
Q. PC주의가 영화나 뮤지컬 등에서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어떻게 기여한다고 생각하는가?
Q. 지나친 PC주의는 다양성을 강요한다는 비판도 제기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Q. 다양성은 왜 존중 받아야 하며, 진정한 다양성의 추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Q. 다양성을 추구하면서도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까?

  • 커버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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