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AI 활용한 '학생부' 작성 두고 찬반 논란?
AI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교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교사들은 업무 효율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학생부가 입시에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시간 단축" vs "부작용 우려"…학생부 작성 'AI 활용' 논란
″시간 단축” vs ”부작용 우려”…학생부 작성 ‘AI 활용’ 논란 | JTBC 뉴스
[앵커] 2월은 학생들 생활기록부를 마감하는 기간인데, 최근 대부분 교사들이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적게 들고 내용도 더 풍부해진다는 건데, 한편에선 교사가…
📢무슨 일?
- 챗GPT로 생활기록부 작성하는 교사들 증가?
최근 많은 교사들이 생활기록부 작성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교사들은 AI 활용으로 업무 부담이 줄고 기록 내용이 보다 풍부해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성격, 학업, 태도, 활동 등을 요약하여 빠르게 평가를 작성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 AI가 기존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주는 역할을 해 도움이 된다는 장점 등이 거론됩니다. 서울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2년 전만 해도 교사의 절반가량이 챗GPT를 활용했으나, 올해에는 대부분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 대학 입시에 중요한 자료, AI 활용이 적절한가?
그러나 AI 활용에 대한 우려도 큰데요, 생활기록부가 대학 입시에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AI가 작성한 평가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학부모들은 학생 평가의 주체는 교사여야 하며 AI가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합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AI 의존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워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졌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합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AI 활용 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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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란? '학교생활기록부'의 줄임말로 학업의 성취도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하여 학생지도 및 상급학교의 학생 선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며 '생기부'라고도 합니다. 학생부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상황,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 교과학습 발달 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그 밖에 교육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사항 등을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작성·관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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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의 학생부 작성 활용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어떤 점이 보완되어야 하는지 등을 논의해 봅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바람직한 AI 활용법은 무엇인지, 윤리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인지, AI 발달로 인한 교육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확장해서 대화를 나눠 보세요.
Q. 교사들이 AI를 활용해 학생부를 작성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Q. AI를 활용한 학생부 작성의 긍정적 부분과 부정적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Q. AI를 활용한 학생부 평가는 교사가 전적으로 했을 때와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을 수 있을까?
Q. 학생부가 대학 입시에 중요한 자료인데 AI가 개입하면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질까?
Q. 만약 AI가 작성한 학생부와 사람이 작성한 학생부를 구별할 수 없다면 대학 입시의 신뢰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
Q. AI를 활용한 학생부 작성 시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는 어떻게 보완되어야 할까?
Q. 교육 분야에서 AI의 활용은 어떤 방식으로 가능하며, 가장 좋은 활용법은 무엇일까?
Q.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때 어떤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Q. 미래 교육에서 AI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또 그때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질까?
- 커버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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