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수능에 논서술형 문제 도입 찬성 우세?

<엄마표 뉴스 브리핑> 수능에 논서술형 문제 도입 찬성 우세?

수능 논·서술형 문항 도입 및 수능 체제 이원화 등에 대한 국민 참여 토론회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래 교육을 위해 논·서술형 시험은 어떤 장점이 있을지 또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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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에 논·서술형 도입해야" 국민참여위원 60% 찬성

″수능에 논·서술형 도입해야” 국민참여위원 60% 찬성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국민참여위원 10명 중 6명이 수능에 논·서술형 문항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평가 및 대입체제’를 주제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10차…

📢무슨 일?

  •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질 제고 vs 공정한 채점 방안 먼저 마련돼야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해 제3~5차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 결과를 발표하며, 수능 논·서술형 문항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공개했는데요, 국민참여위원 6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기존 선택형 수능이 학생들의 실제 역량을 평가하기 어렵고, 또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의 질 제고에도 논·서술형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반대 측(40%)은 사교육 부담 증가와 교사 업무 가중을 우려하며, 공정한 채점 방안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수능 체제 이원화, 학생 대다수 반대?

또한, 수능 체제 이원화에 대해 학부모(58%), 교육 관계자(54%), 일반 국민(75%)은 찬성했지만, 학생·청년의 69%가 반대했습니다. 수능 체제 이원화는 현행 단일 시험 체제를 국·영·수 기본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Ⅰ, 서·논술형 평가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수능Ⅱ로 분리해 치르는 방식이 거론됐는데요, 찬성 측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맞춤형 평가가 가능하다고 했고, 반대 측은 입시가 복잡해지고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2026~2035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과정으로, 국교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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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서 또 학생의 입장에서 각각 논·서술형 시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나누어 보고, 객관식 위주의 현행 수능과 논·서술형이 포함된 수능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논의해 보세요. 나아가 올바른 교육의 방향과 미래 수능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Q. 현재의 객관식 위주의 수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을까?
Q. 논·서술형 문항은 학생들의 실제 역량 평가와 어떻게 연관될까? 또 미래 인재 양성에 더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Q. 논·서술형 시험 도입을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Q. 논·서술형 문항이 수능에 도입된다면 학교 수업과 공부 방식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Q. 서술형 평가가 늘어나면 사교육 부담은 줄어들까, 더 늘어날까?
Q. 논·서술형 시험의 채점 기준의 공정성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Q. 수능을 기초 평가(수능Ⅰ)와 논·서술형 평가(수능Ⅱ)로 나누는 것은 좋은 방법일까?
Q. 수능 이원화를 대다수 학생이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Q. 입시 전형이 다양해지면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일까, 더 부담일까?
Q. 올바른 교육을 위해 입시 제도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Q. 미래에는 어떤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필요할까?
Q. 현재의 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어떤 개선이 필요할지 의견을 제시해 볼까?

  • 커버이미지_©어나더씽킹랩 via Dal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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