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뉴스 브리핑> 붕어빵 노점상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

<엄마표 뉴스 브리핑> 붕어빵 노점상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

요즘 길에서 붕어빵 가게 찾기 정말 힘든데요, 불법 영업 단속 강화 문제와 재료비 상승 등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붕어빵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아이들과 즐거운 대화의 소재로 삼아 보시길.

anotherthinking

📰 사라지는 붕어빵 노점상…"허가받아야" vs "추억 사라져 아쉬워"

사라지는 붕어빵 노점상…”허가받아야” vs ”추억 사라져 아쉬워” |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겨울인데, 붕어빵 파는 곳 찾기가 어렵습니다.”

📢무슨 일?

  • 붕어빵 가게 찾기 어려운 이유?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판매하는 가게가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강화된 불법 영업 단속과 원재료 비용 상승 등이 그 이유인데요,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노점상은 대체로 허가받지 않은 노점상으로 현행법상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며 장사를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입소문을 타기도 어려운데다 재료비 상승으로 수익까지 감소해 붕어빵 장사를 접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시민들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정당하게 허가 받고 장사하는 곳이 많아져야 위생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붕세권' 지도가 있다고? 붕세권은 '붕어빵+역세권'을 뜻하는 단어로 붕어빵 노점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생긴 신조어입니다. 생활 플랫폼 당근은 2020년부터 '시즌 한정'으로 겨울간식지도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아예 '붕어빵 지도'로 초점을 맞춰 오픈했다고 해요. 당근 앱의 ‘동네지도’ 탭에서 ‘붕어빵’ 카테고리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고, 오는 3월말~4월초까지 운영된다고 해요. 이용자들이 직접 붕어빵 노점 위치 정보를 등록하거나 수정,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
붕어빵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겨울 대표 간식이죠. 부모님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과 붕어빵을 사 먹어본 경험을 공유하며 붕어빵 가게들이 사라지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즐겁게 대화 나눠보세요!
Q. '겨울 대표 간식' 하면 어떤 게 생각나?
Q. 길에서 붕어빵 가게를 본 적 있어? 예전에 비해 찾기 어려워진 것 같아?
Q.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파는 것은 어떤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을까?
Q. 붕어빵 가게가 다시 많아지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Q. 길거리 노점 대신 정당하게 허가받고 붕어빵을 팔아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Q. 한 곳에서 장사할 경우 가게 비용 등으로 붕어빵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는데 어디까지가 적정할까?
Q. 새로운 붕어빵을 만든다면 어떤 '맛'을 추가하고 싶어?

  • 커버이미지_©어나더씽킹랩
📍
부모님들을 위한 '엄마표 토론' 강의 및 학생들을 위한 '토론 수업' 문의
_anthinklab@gmail.com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이달의 무료 콘텐츠를 모두 읽으셨네요.

유료 구독하시면 갯수 제한 없이 마음껏 읽으실 수 있어요!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