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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그 어떤 드라마, 영화, 예능, 개그보다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소식들이 정말 많죠! 아이들이 들으면 눈 '번쩍' 뜨일 흥미진진한 토픽을 가지고 한번 잘~ 놀아보는 코너를 시작합니다. 재미는 기본, 상상력 자극, 가끔 뜻하지 않게 똑똑해지기까지 하는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뉴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오늘 다룰 뉴스는? <1>
- 무슨 일? 기후 위기로 인해 바나나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 지속 가능한 바나나 생산 및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유엔 산하 단체 '세계 바나나 포럼'(WB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파스칼 리우는 "기후 변화는 바나나 산업에 엄청난 위협"이라고 말했음.
- 이유가 뭔데? 기온이 오르면 바나나 뿌리를 썩게 만드는 파나마병을 유발하는 곰팡이 'TR4'가 확산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 바나나끼리는 유전자가 비슷한 탓에 하나가 파나마병에 걸리면 근처 모든 바나나가 병에 걸리게 된다고.
- 현재 상황은? 현재 TR4는 호주와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남미로까지 옮겨가고 있다고. 게다가 운송 비용 상승, 인력 부족 등 요소가 겹치며 세계 곳곳에서 바나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
- 소비자 체감 현실은? 연간 바나나 수입량이 50억 개에 이르는 영국에서는 이미 일부 상점에서 바나나 부족 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